카드 정지와 해지 클릭 한 번으로! '사이렌 버튼'으로 더 빠르고 쉬운 카드 관리

요즘은 카드 한 장만으로도 쇼핑, 여행, 구독 등 다양한 생활을 즐길 수 있죠. 하지만 갑작스러운 분실이나 부정결제 의심 상황에서는 신속한 카드 정지와 해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감독원이 카드 소비자의 권리 강화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획기적인 개선안을 발표했어요.

바로 카드 앱 첫 화면에 새롭게 추가되는 ‘사이렌 버튼’ 시스템 덕분인데요. 클릭 한 번으로 카드 정지부터 해지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답니다.



사이렌 버튼

그동안은 복잡한 절차와 상담원 연결 때문에 ‘즉시 해지’가 어렵다는 불편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달라집니다!


🧭 ‘사이렌 버튼’으로 카드 관리가 한층 더 스마트해진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주요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 첫 화면 상단에 빨간색 ‘사이렌 버튼’이 새롭게 배치됩니다. 이 버튼은 단순히 눈에 띄는 디자인만이 아니라, 소비자가 필요할 때 즉시 핵심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보안·편의 기능의 중심이에요.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비밀번호 변경, 이용한도 조정, 카드 정지(국내·해외), 카드 해지, 그리고 카드 재발급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앱 메뉴를 여러 번 눌러야 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콜센터에 직접 전화해야만 가능한 절차가 많았죠. 특히 모든 카드 해지(탈회)를 진행하려면 미납금이나 잔여 포인트 안내를 위해 상담원 통화가 필수였어요. 그래서 즉시 해지가 불가능했죠.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절차가 완전히 자동화되어, 상담원 연결 없이도 앱·웹 상에서 바로 해지할 수 있게 된 거예요.

💡 예를 들어, 갑작스럽게 카드를 분실했을 때 예전처럼 고객센터 대기 시간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앱 첫 화면에서 ‘사이렌 버튼’ 클릭 → 이용정지 선택 → 즉시 처리 완료! 단 몇 초 만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콜센터 시스템도 전면 개편됩니다. 주말이나 야간에는 도난·분실 신고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신청 사유에 상관없이 24시간 이용정지 접수가 가능해져요. 콜센터 첫 메뉴도 ‘이용정지 및 도난·분실 신고’로 단순화되어, 위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 해지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인 미납금, 잔여 포인트, 자동납부 변경 안내 등이 한눈에 확인 가능한 전용 화면으로 제공돼요. 소비자가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즉시 해지 완료할 수 있죠. 해지 전 잔여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로가기 메뉴도 함께 뜬다고 하니 정말 편리해졌어요.



다만, 일부 예외도 있습니다.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등 현금성 자산이 남아 있는 경우, 또는 결제계좌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상담원 안내 후 해지가 진행돼요. 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이 경우에도 소비자가 통화 없이 처리 가능한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더 빠르고 안전한 카드 관리, 이제 ‘사이렌 버튼’ 하나면 충분!

이번 개선으로 카드 사용자들은 앱 첫 화면에서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카드 정지와 해지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드 관리가 훨씬 쉬워지고, 불필요한 상담 절차가 줄어들면서 시간 절약은 물론, 긴급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다음 이전